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윤여정 씨가 영화 미나리로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으로 선정되어 화제입니다. 윤여정의 고향, 나이, 가족도 궁금하고 전 남편인 조영남 씨도 궁금하여 프로필을 정리해봤습니다.
한국 영화계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상을 수상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평소 예능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와 고상한 어투에 관심이 갔는데 프로필을 정리하다보니 더 팬이 됐습니다.
윤여정 프로필
- 윤여정 나이 : 1947년 6월 19일 (73세)
- 고향 : 경기도 개성부 (북한 개성)
- 본관 : 파평 윤씨
윤여정 학력
- 서울 창신 국민학교 졸업
- 이화여자고등학교 졸업
-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중퇴
그 당시 여성의 사회적 지위로 남성도 대학을 가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양대 국어국문학 출신이시라니 대단합니다. 역시나 방송계에서 대본 암기력과 연기 집중력이 좋으신 걸로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윤여정 조영남
1974년 당시 29세인 조영남과 27세였던 윤여정은 결혼 후 미국에서 13년 간 살다가 대한민국에 들어와 이혼을 하였습니다.
"쌀독에 쌀이 있을 때보다 쌀이 떨어졌을 때가 많았다"
결혼 생활에 대해 윤여정 씨가 한 말입니다. 윤여정씨가 MBC 프로그램 무르팍 도사에 밝힌 내용으로 조영남은 결혼 생활동안 돈을 한푼도 벌지 않았고 바람끼가 다분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윤여정이 모아둔 돈까지 다 써버린 후 한국에 돌아온 윤여정은 온갖 작품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추후 조영남도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어느 정도 해명을 하였지만 윤여정이 일일이 까발리면 자신이 매장될 거라고 하였으니 어느 정도 인정한 셈입니다.
"네가 너무 못생겨서 같이 살 수가 없다"
중장년 층 분들에게 조영남은 시대를 풍미한 가수로 평가받지만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이유입니다. 실제로 이혼하기 전에 조영남이 윤여정에게 한 말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자와 여자 사이는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사생활이기에 사실만 보고 바라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처럼 바람피운 사람에게 최고의 한방"
이번에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에게 과거 남편으로서 한 말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윤여정 가족
윤여정 어머니는 1924년 생으로 2020년 10월 2일 향년 96세로 돌아가셨습니다.
윤여정 가족관계는 현재 여동생으로 8살 밑의 윤여순 씨가 있는데 LG아트센터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LG 최초의 여성 전무 자리에 올랐으며 이는 여성 임원을 역임했습니다.
조영남과 슬하에 아들 2명이 있습니다. 아들은 각 패션과 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영남 재산
과거 2008년 국토해양부에 발표된 주택 가격 순위 발표 자료에서 조영남 주택이 무려 3위에 해당할 만큼 고가라고 보도되었습니다. 대한민국 3위이기 때문에 연예인 1위는 두 말할 나위 없겠죠.
또한 2010년 조영남 집 빌라 시가가 80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되었는데요. 서울 청담동 상지 리츠빌 2차 빌라로 무려 187평이라고 합니다.
조영남은 24세 방송사 아나운서가 여자 친구라고 발언한 적이 있으며 자신의 유서에 자기가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재산의 1/4을 주기로 되어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상으로 윤여정 고향, 나이, 가족, 조영남 재산 프로필 정리했습니다. 다시 한번 윤여정 씨의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두 분 모두에게 남은 생을 더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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