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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치매 예방약 콜린알포세레이트 부작용

by 기드리다 2020. 10. 9.

 

2017년 중앙치매센터 조사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걸리게 됩니다. 치매는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까지 고통받기 때문에 다른 질환보다 걱정이 되는게 현실입니다.

치매
치매예방약 콜린알포세레이트

 

건강보험 청구 순위에서 항암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청구되는 약이 있습니다.

바로 치매 치료제이지만 치매 예방약으로 알려져 있는 콜린알포세레이트입니다. 뇌 영양제로 소문이 나면서 치매 예방양으로 많은 분들이 복용하고 있는데요. 사실 많은 의학전문가는 실제 치매 환자에게만 의학적인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은 무엇일까요?
아래와 같으나 어르신 분들은 실제 치매 질환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1위 고혈압
2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
3위 관절질환 중 무릎관절증 .

출처: 2016년 건강심사평가원 자료 

 

콜린알포세레이트 체내 작용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로 흡수돼 콜린과 글리세롤포스페이트로 분해됩니다. 콜린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데 사용되며 글리세롤포스페이트는 신경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인지질로 대사됩니다. 즉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복용하면 신경전달물질이 보충되면서 신경세포 손상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대표적입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부작용

치매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는 콜린알포세레이트는 85%가 이산화탄소로 배출되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는 것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원래 체내에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습니다. 

 

1. 과잉 복용 

 뇌 신경세포에서의 콜린알포세레이트 흥분 자극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과다 복용하면 신경이 예민해진다거나 적개심, 불면증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예민해진 신경으로 과도한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 시에도 주의하여 합니다. 

또한 과량 복용 시 설사와 복통을 수반할 수 있고 과잉 행동과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2. 메스꺼움

뿐만 아니라 도파민 작용으로 인해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 위장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 섭취 등과 관계없어요. 약을 줄이거나 중단해야합니다. 

천연 콜린알포세레이트가 닭가슴살 약 800g에 72mg 콜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의약품 콜린알포세레이트 400mg이 얼마나 고함량으로 섭취하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의약 사용설명서에 나와 있는 치매 예방약으로 불리는 ‘콜린알포세레이트’ 효능 효과

-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 기억력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저하로 인한 방향감각장애, 의욕 및 자발성 저하, 집중력 감소

- 감정 및 행동 변화: 정서불안, 자극과민성, 주위무관심

- 노인성 가성 우울증

 

 

기본 치매예방수칙 3.3.3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치매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약으로 해결하기 이전에 몸에서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 [3권(勸, 즐길 것)]

▶운동: 일주일에 3번 이상 걸으세요
식사: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 드세요
독서: 부지런히 읽고 쓰세요


2. [3금(禁, 참을 것)]

절주: 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세요
금연: 담배는 피우지 마세요
뇌 손상 예방: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3. [3행(行, 챙길 것)]

건강검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소통: 가족과 친구에게 자주 연락하고 만나세요
치매조기 발견: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세요.

지금까지 치매 예방약 콜린알포세레이트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을 게을리 하면서 약 하나를 먹는다고 치매가 예방될 수는 없고 욕심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올바른 생활습관과 활발한 사회활동 등으로 뇌를 자극하는 게 최선임을 다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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