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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조 바이든 치매와 트럼프 뇌졸중의 진실

by 기드리다 2020. 10. 9.

 

올해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는 양당 후보들 트럼프와 조 바이든 건강 문제가 식을 만하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1946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뇌졸중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1942년생으로 더 고령인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는 잦은 실언에 따른 치매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생으로, 취임 기준으로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입니다.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 기록을 깨게 됩니다.

 

바이든치매
바이든 치매와 트럼프 뇌졸중

 

조 바이든과 지지율이 10% 차이가 벗어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일하게 믿는 것은 조 바이든 후보의 치매 공격인 것 같습니다.

 

조 바이든 치매 의혹

1. 조 바이든 만 77세의 나이

고령의 나이는 치매의 큰 위험인자로 다가옵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10%가량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경험하게 됩니다. 

조 바이든 후보는 194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77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 생으로 4살 더 적습니다.

 

2. 조 바이든 후보의 수술 이력

1988년도에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로 13시간 동안 대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 뇌동맥류 파열은 매우 치명적이고 위험하여 1/3은 수술 중에 사망하고 1/3은 뇌경색이나 수두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후유증을 남기며 치매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당시 조 바이든 상태가 위증하여 장례식까지 준비를 하였으나 수술이 성공적이어서 바이든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달 뒤에 동맥류 수술까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3. 트럼프도 치매?

도널드 트럼프도 과거에 인지 장애가 있다는 의혹을 받아 2018년도에 치매 선별 검사인 몬트리올 인지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자신의 인지 기능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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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치매와 트럼프 뇌졸중

 

조 바이든 후보의 말실수들

1. 파크랜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관련

2019년 8월 바이든은 본인 부통령 재임 중에 플로리다 파크랜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를 두 차례 만났다고 말했지만 파크랜드 총기 사고는 2018년도 2월에 발생했고 조 바이든은 2017년 2월에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2. 마가렛 대처와 테리사 메이 영국 수상을 혼동

또한 연설 중에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와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영국 수상을 혼동하였습니다.

 

3. 바이든 "美코로나 사망자 2억명" 말실수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77) 대선후보가 말실수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코로나 19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 수가 2억 명이라고 말한 것이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는 약 20만여 명이다.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2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주장대로 관철한다면 코로나 19로 인한 합병증은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면서 "연설이 끝날 때쯤엔 코로나19로 2억 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인구는 약 3억 2800만 명으로 바이든의 말대로라면 미국 인구의 3분의 2 가까이가 코로나 19로 숨졌다는 의미다.

 

4.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도 1억 2000만 명을 넘었다고 말실수

특히 코로나 19 사망자와 관련해선 지난 6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도 1억 2000만 명을 넘었다고 잘못 말했다.

그의 실수는 1000(Thousand)을 100만(million)으로 잘못 말한 때문이지만, 당시 이로 인해 많은 언론들이 바이든이 승리하더라도 군 통수권자로서 의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 등 큰 타격을 받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의 어눌한 연설을 지적하며 그의 치매 의혹을 내놓다가, 최근 TV 토론회를 앞두곤 그의 총기가 되살아났다며 정신을 맑게 하는 약을 먹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바이든 치매3

 

조 바이든 황당한 말실수 대잔치 영상

조 바이든 후보의 말실수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트럼프 대통령 뇌졸중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공공에 숨기고 있는 뇌졸중이 있었나?" 
지난 1일, CNN 정치분석가 존 록하트가 뉴욕타임스 기자의 신간에 기초하여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이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펜스 부통령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직무 인수를 위해 대기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이를 인용한 보도와 SNS 글이 잇따르자 대통령 주치의인 숀 콘리가 성명을 냈습니다.

 

바이든 치매2

 

대통령은 뇌졸중이나 다른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은 바가 없고, 지금도 직무 수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정기 건강검진을 마저 마치기 위한 짧은 방문이었다며 뇌졸중 의혹은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거론한 건 다른 당의 다른 후보 얘기가 아니냐"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말실수로 곤욕을 치른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치매 의혹과 인지력 저하 공격으로 이슈를 다시 끌어올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 바이든 치매와 트럼프 뇌졸중의 진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현재 대선까지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각 후보의 의혹은 쉽게 드러나지 않을 테니 판단은 개인 이하여야 겠습니다. 전 세계의 패권의 중심이 있는 미국 대통령도 건강 문제는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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